문소리 “남편 장준환 감독 나 때문에 여친과 결별”

입력 2013-09-24 10: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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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가 결혼 전 남편 장준환 감독과의 연애 스토리를 털어놨다.

문소리는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장준환 감독이 오랫동안 나를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고 사귀는 여자친구와도 나 때문에 헤어졌다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문소리는 “이메일로 ‘나는 아직 그런 마음이 아니다. 여배우 중 정상 없는 거 아시지 않냐. 다시 한 번 생각해보라’고 메일을 보냈다. 남편이 답장에 ‘아직 희망 있으니 기다릴 수 있다’며 ‘여배우 정상 없는 거 알지만 감독들 중에도 정상 없는 거 알지 않나’라고 했다”고 주고받은 이메일 내용을 공개했다.

이어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는 것에 대해서도 ‘뻥 치시네’라고 했다. 답장에 ‘이런 반전 너무 좋네요. 이런 유머 내가 좋아하는 유머예요’라고 왔다. 그렇게 메일을 주고받으니 괜찮다, 대화가 잘 통한다 싶었다”며 “나중에 남편이 보자마자 정신을 잃은 것 같다고 했다”고 과거 남편 장준환 감독의 적극적 대시를 털어놔 시선을 모았다.

문소리 장준환 연애 스토리에 누리꾼들은 “문소리 장준환 잘 어울리는 커플”, “문소리 장준환 감독 멋있네요”,“문소리 장준환 감독 행복해보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SBS ‘힐링캠프’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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