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성대 퀸카 “연애 쉰 적 없다, 젊은데 왜 쉬냐?” 폭소

입력 2013-09-24 10:53:59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문소리 성대 퀸카 시절 사진 공개

‘문소리 성대 퀸카’

배우 문소리가 성대 퀸카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문소리는 지난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학창시절 연애를 쉬어본 적이 없다. 젊은 데 왜 쉬느냐”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MC 성유리가 “성대 연극반에서 소문난 퀸카였다고 들었다”고 하자 문소리는 “연극반에서만 퀸카였다고 하던가”라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소리는 “신입생 때 나도 모르게 누군가와 사귄다고 소문이 났다”며 “한 맥주집에서 그 소문의 남자를 만났다. 그 남자가 나에게 친구들의 장난이었다고 미안하다며 공연 티켓 2장을 줘 친해진 적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문소리는 연극반에 들어가게 된 계기도 소개했다.

문서리는 “최민식 주연의 연극 ‘에쿠우스’에 빠져 연극반에 들어가고 싶었다. 그래서 대학에 가자마자 연극반에 들어가 개강 한 달 전부터 조명보조로 일했다”고 말했다.

이어 “남자들이 팸플릿을 들고 ‘조명 보조’를 찾아 우리 과를 찾아올 정도였다”고 다시 한 번 인기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문소리는 영화감독 장준환과 결혼해 슬하에 자녀를 두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