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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LA 다저스).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시즌 12번째 안타를 때려냈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이날 세 번 타석에 들어서 3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상대 선발 맷 케인을 상대로 3회 중견수 뜬공, 5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류현진은 7회 케인의 5구째를 공략, 중전 안타를 때려내며 1루를 밟았다. 그러나 류현진은 후속 야시엘 푸이그의 타석 때 포수 버스터 포지의 견제구에 걸려 아웃돼 아쉬움을 남겼다.
시즌 타율은 0.204에서 0.211(57타수 12안타)로 올라갔다.
한편 류현진은 이날 마운드에서 7이닝 4피안타 1실점 6탈삼진의 쾌투를 선보여 팀의 2-1 승리를 이끌며 승리 투수가 됐다. 시즌 14승째(7패).
류현진은 30일 콜로라도를 상대로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에 나서 시즌 15승에 도전한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