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돌싱특집’ 여자4호 “출산 후 부부관계 거부”

입력 2013-09-26 08: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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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돌싱특집

'짝' 돌싱특집

'23세 돌싱' 여자 4호가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돌싱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남녀 출연자들은 각자의 짝을 찾아 고군분투했다.

그 중에서도 최연소 돌싱 출연자 여자 4호가 눈에 띄었다. 여자 4호는 21세에 결혼해 2년만인 23세에 이혼했다. 그는 어린 나이에도 시부모를 모시고 살았으며, 출산 이후 우울증에 힘든 시간을 보냈다.

여자 4호는 "출산 이후에 부부관계가 정말 싫었다. 1년 정도 그렇게 살다보니 남편도 힘들었을 것 같다. 끝내 이혼하게 됐다"며 이혼을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또 그는 "아이 있는 남자는 싫다. 딸한테 두 번 상처 주는 것 같다"며 "솔직히 말해서 다른 사람 아이를 키울 자신은 없다"고 솔직하게 속내를 털어놨다.

'짝-돌싱 특집'을 접한 누리꾼들은 "짝 돌싱 특집 현실적이었다", "짝 돌싱 특집 뭔가 맘이 쨘 했다", "돌싱 특집 집중해서 보게 되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짝' 돌싱 특집에는 미혼인 여자 6호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SBS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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