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판 ‘꽃남’ 남녀 주인공 열애… ‘중국까지 핑크빛’

입력 2013-09-26 18: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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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꽃보다 남자’의 남녀주인공의 열애 사실이 공개됐다.

26일 중국 매체 시나의 보도에 따르면, 장한은 이날 ‘승녀적대가2’(胜女的代价2) 제작발표회에서 정솽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꽃보다 남자’에서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정솽은 일정으로 인해 제작발표회에는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한과 정솽은 지난 2009년 중국판 ‘꽃보다 남자’인 ‘일기래간유성우’(一起来看流星雨) 촬영을 마치고 끊임 없는 열애설에 휘말렸으나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열애를 먼저 인정한 쪽은 정솽이었다. 정솽은 지난달 23일 드라마 ‘고검기담’(古剑奇谭) 제작발표회에서 장한과의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장솽은 이날 자리에서 열애 사실에 이어 성형 사실까지 고백했다. 이후 정솽의 성형 인정으로 장한과의 애정 전선에 문제가 생겼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장한은 “여자친구의 성형 사실은 몰랐지만 나와 가족들은 그런 데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에 대해서 “부모님이 현지 상황에서는 결혼을 원치 않고 나 역시 3~5년 후 쯤을 고려하고 있다. 정솽 역시 아직은 결혼 생각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두 사람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오종혁 소연 설리 최자 이어 대륙까지 핑크빛?”, “26일 열애설 데이구나… 오종혁 소연 설리 최자에 중국까지…”, “오종혁 소연 설리 최자에 중국도 열애 인정이라니 혼란스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장한 장쉉 오종혁 소연 설리 최자’ 스틸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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