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선 회장 사과 “불미스러운 일 일으켜 죄송하다”

입력 2013-09-30 18: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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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선 회장 사과

강태선 회장 사과

강태선 회장 사과 “불미스러운 일 일으켜 죄송하다”

국내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의류업체 대표가 항공사 직원을 때려 논란이 되고 있다.

30일 경찰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 회장 강태선 씨는 27일 오후 3시쯤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탑승구에서 탑승 수속을 밟던 중 항공사 협력업체 직원을 신문지 등으로 폭행했다고 전했다.

강태선 회장은 3시 10분 여수행 비행기를 탈 예정이었지만 공항에 늦게 도착해 탑승이 어려워졌다. 그러자 그는 무리하게 탑승을 요구했고 그 과정에서 협력 업체 직원을 때린 것으로 드러났다.

블랙야크 측은 “들고 있던 신문지로 어깨를 살짝 친 정도였고 현장에서 바로 사과했다.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 죄송하다”고 해명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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