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말린스 우완투수 엔데르손 알바레스가 30일(한국시간)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볼넷 1개만 내준 채 무안타 무실점으로 노히트노런을 작성했다. 알바레스는 9회말 2사 만루서 나온 디트로이트 구원투수 루크 풋코넨의 끝내기폭투로 팀이 1-0으로 승리한 덕에 올 시즌 메이저리그 3번째 노히트노런의 위업을 달성할 수 있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