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 돌풍 속 임창정-송지은-정준영 강세 ‘저력입증’

입력 2013-10-01 15: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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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창정이 음원차트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임창정이 3년만에 발표한 싱글 ‘나란놈이란’이 발매 1주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차트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임창정은 현재 엠넷 5위, 벅스 8위, 몽키3 6위 등 각 음원사이트에서 상위권에 올라 저력을 과시했다.

임창정은 송지은, 정준영, 소유&매드크라운과 함께 버스커버스커의 음원차트 독주 속에서도 꾸준히 자신들의 지키는 음원 강자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4일 공개된 임창정의 ‘나란놈이란’은 잔잔하고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의 곡으로 임창정의 직접 작사와 작곡을 맡았으며, 올 가을 감성을 자극하는 발라드로 공개 전부터 많은 기대와 화제를 모았으며, 공개 직 후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인기를 입증했다.

정준영은 1일 정오 공개한 선공개곡 ‘병이에요(Spotless Mind)’로 엠넷과 벅스에서 버스커버스커를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다.

송지은 역시 지난달 30일에 발매한 솔로 앨범 ‘희망고문’으로 엠넷에서 정준영에 이은 2위를 차지, 보컬리스트로서 입지를 다졌다.

소유&매드크라운는 엠넷(9위) 등의 음원차트에서 10위권 안에 머물려 인기몰이 중이다.

한편, 임창정은 싱글 ‘나란놈이란’과 각 종 예능프로그램, 오는 11월 개봉예정인 영화 ‘창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들을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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