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틀을 어떻게 기다려. 잠이 오겠냐고. (삼성 류중일 감독. 개천절인 3일 삼성의 정규시즌 경기가 모두 끝나지만 넥센과 LG의 경기는 5일에도 열리기 때문에 무조건 자력으로 1위를 확정해야 한다며)
● 다른 선수 기분 나쁠라. 백지상태야. (한화 김응룡 감독. 내년 시즌 마운드 구상을 밝히며 투수 이름들을 거론하다가)
● 이병규(9번) 선배와 타격왕 경쟁을 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입니다. (롯데 손아섭. 아마추어 시절 ‘리틀 이병규’로 불렸던 일을 회상하며)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