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팀의 첫 득점까지 올렸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0-3으로 뒤진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몸에 맞는 공으로 1루에 출루했다. 시즌 기록까지 합하면 27번째 몸에 맞는 공.
이후 추신수는 라이언 루드윅(35)의 좌전 안타로 2루까지 진루한 뒤 제이 브루스(26)의 좌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