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동영상 사직서, ‘얼마나 그만두고 싶었으면…’

입력 2013-10-02 19: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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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동영상 사직서’

댄스 동영상 사직서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최근 한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댄스 동영상 사직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은 타이완의 한 애니메이션 업체에서 2년여 간 근무했다는 마리나 쉬프린이라는 미국 여성이 만든 것이라고 알려졌다.

쉬프린은 “지난 2년간의 시간이 고통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새벽부터 출근해 희생하며 일했지만, 이 업체의 사장은 영상의 질보다 동영상 조회수에만 관심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쉬프린은 이어 댄스 동영상 사직서를 만들었다. 그는 새벽에 사무실에서 댄스에 취한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이 동영상이 공개된 이후 다른 여러 회사에서 인터뷰 제의가 왔다는 후문.

‘댄스 동영상 사직서’를 접한 누리꾼들은 “댄스 동영상 사직서, 기발하다”, “댄스 동영상 사직서, 정말 신나는 듯”, “댄스 동영상 사직서, 춤 잘 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댄스 동영상 사직서’ 영상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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