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노아 피해자 A양 측 “차승원 매니저에 합의 제안받았다”

입력 2013-10-02 21: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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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차승원 차노아’ 방송캡처

배우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가 미성년자 감금 및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 A양 측이 “합의하자는 연락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A양의 변호를 맡은 B법률사무소 실장 박의수 씨는 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고소장 접수 다음날 차승원의 매니저로부터 합의하자는 전화가 왔다”고 밝혔다.

이어 “딸 가진 부모 입장에서 ‘고소장 접수하자마자 합의하느냐’고 말했고, 이후 아무 연락 없었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방송에서 차노아의 변호인은 “저희가 밝힐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1일 차노아는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로부터 징역 10개월을 구형받았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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