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17회 예고가 화제다. 소지섭과 공효진은 1년 후 어떻게 재회를 할까.
2일 방송된 SBS ‘주군의 태양’ 16회에서는 주중원(소지섭)과 태공실(공효진)이 이별후 1년여 만에 우연히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소지섭은 미국으로 떠나려는 공효진을 붙잡으려 했다. 하지만 공효진은 “귀신을 안 볼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어쩌다 내가 이렇게 됐는지라도 알고 싶다”고 했고 소지섭은 “여기서 끝이다. 너와 나는 손 한번 잡고 밥 한번 먹은 사이다. 널 잊을거다”라며 이별을 선언해 안타까운 마음을 자아냈다.
공효진이 떠난지 1년 후 소지섭은 “태양이 꺼진지 375일. 난 멸망하지 않았다. 태양이 다시 뜨길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라며 공효진과 추억이 어린 장소를 서성였다.
이때 공효진이 돌아와 소지섭과 운명적으로 재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고 소지섭은 “태공실 맞네. 날 홀리고 간 나쁜년”이라고 인사를 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소지섭 공효진 1년 후 두 사람은 어떻게 될까’ ‘소지섭 공효진 1년 후 해피엔딩이었으면’ ‘소지섭 공효진 1년 후, 17회 예고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