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박시후. 동아닷컴DB
3일 박시후의 소속사 후팩토리의 박우호 대표는 보도자료를 통해 “(박시후가)한류배우로 많은 분들의 기대를 받으며 정상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타의 모범이 되어야 하는 공인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시후가 이달 중 미국에서 귀국해 조만간 활동 재개에 나서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박우호 대표는 보도자료에서 “이번 사건으로 애정 어린 질타도, 분에 겨운 격려도 받았다. 모든 분들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반성했다.
또 박 대표는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낸 박시후가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연기자로서 시작의 발걸음을 옮길 때 다시 예전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어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박시후를 지켜봐주시면 공인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연기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