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KIA에 9회 3득점으로 올리며 뒤집기쇼를 펼쳤다.

두산은 3일 오후 광주 무등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에서 9회초에 김진우를 상대로 홍성흔의 1타점과 정수빈의 역전2타점으로 7-6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두산은 이 승리로 KIA전 10연승을 달성했다.

역전타의 주인공 정수빈이 경기를 마친 뒤 동료선수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광주=스포츠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