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첨단영상 국제 컨퍼런스, 9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

입력 2013-10-04 15: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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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첨단영상 국제컨퍼런스(Computer Graphic Korea 13, 이하 CG-K2013)가 9일 오후 4시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이벤트홀에서 열린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가 주최하고 한국컴퓨터그래픽산업협의회(회장 김재하)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가 공동주관하는 CG-K2013은 올해 부산영화제 행사와 연계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CG-K2013은 한중수교 20주년 기념 ‘한·중이 함께하는 첨단영상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한국과 중국의 컴퓨터그래픽(CG)/특수효과(VFX) 전문가들이 부산 벡스코에서 모여 양국의 영화·영상분야 국제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컨퍼런스와 상호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는 네트워킹 리셉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중화권 거장 서극 감독이 기조연설을 맡아 아시아 영상시장 발전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중국영화 ‘Finding Mr Right’, ‘Lost in Thiland’의 기획자이자 제작자인 류이웨이 감독,중국 드라마 및 예능프로그램 외주제작 프로덕션인 보신홍 (BoXinHong)의 취안밍궈(QUAN Ming Guo) 총경리가 참석해 한중 비즈니스 협력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한다.

한국 쪽에서는 모팩스튜디오 장성호 대표와 원광대학교 강윤극 교수(前 소니 VFX 아트디렉터)가 각각 영화와 기술 분야에서 주제 연설을 맡는다.

특히 올해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10월 3일~12일)에 부산 벡스코에서 컨퍼런스가 진행되기 때문에 국내는 물론 해외 관련 업계 종사자들로부터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CG-K2013 국제컨퍼런스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http://www.cgkorea2013.com에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문의 : conference@cgkorea2013.com)

부산|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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