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호 태풍 다나스 발생. 출처 | 기상청
제24호 태풍 다나스(DANAS)가 발생해 다음 주 중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나스는 이날 오후 3시께 괌 북북동쪽 약 3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나스는 5일 오후 3시 괌 북서쪽 약 63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하고, 6일 오후 3시 괌 북서쪽 약 119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8~9일께 남해상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하지만 기상청은 4일, 5일 후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나스는 현재 중심기압 1000헥토파스칼(hPa)에 중심부근 최대풍속 초속 18m을 보이고 있다. 서북서 방향으로 시속 20km의 속도로 진행 중이다.
다나스는 필리핀어로 ‘경험’을 뜻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