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다나스 예상경로, 한반도 방향 북상 중

입력 2013-10-07 17: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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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다나스. 사진=기상청.

태풍 다나스. 사진=기상청.

‘태풍 다나스 북상’

제24호 태풍 다나스(DANAS)가 한반도를 통과할 것으로 보여 예상경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 다나스가 7일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49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했다”고 밝혔다.

태풍 다나스는 8일 오전 제주도 서귀포 약 490km 부근 남쪽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3시께 괌 북북동쪽 약 3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다나스는 7일 현재 중심기압 945헥토파스칼(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초속 45m로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다나스는 필리핀어로 ‘경험’을 뜻한다.

한편 태풍 다나스 북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풍 다나스 북상, 방향을 틀어줬으면”, “태풍 다나스 북상, 준플레이오프 연기되는 거야?”, “태풍 다나스 북상, 피해 없어야 할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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