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크로포드 연타석 홈런 ‘쾅’… 4차전 커쇼 선발, 4이닝 2실점

입력 2013-10-08 11: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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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크로포드(LA 다저스). 출처 | LA 다저스 페이스북

칼 크로포드 연타석 홈런 ‘쾅’… 커쇼, 4이닝 2실점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톱타자 칼 크로포드가 연타석 홈런을 때려냈다. 그러나 3일 휴식 후 등판한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는 4이닝 2실점으로 다소 주춤했다.

크로포드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3선승제) 4차전에서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프레디 가르시아로부터 선제 솔로홈런을 때려낸 데 이어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가르시아로부터 솔로포를 뽑아냈다.

이번 디비전시리즈 3호 홈런. 크로포드는 전날 3차전에서 팀이 1-2로 뒤진 3회 역전 3점포를 때려낸 바 있다.

경기는 4회가 진행 중인 현재 양팀이 2-2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다저스 에이스 커쇼는 4일 1차전 선발 등판 이후 시리즈 조기 마감을 위해 3일 휴식 후 마운드에 올랐다. 커쇼는 3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쳤으나 4회 야수 실책 등이 겹치며 2실점, 동점을 허용했다.

현재 다저스가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서고 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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