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장난꾸러기’… 매팅리 감독 향해 샴페인 ‘조준 발사’

입력 2013-10-08 15: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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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LA 다저스 공식 트위터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류현진(26)이 팀 승리와 함께 ‘장난꾸러기’로 변신했다.

8일(한국시간) 다저스 공식 트위터에는 이날 애틀랜타를 4-3으로 꺾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한 다저스 선수들의 자축 파티 영상 여러 개가 올라왔다.

이 영상에는 다저스 홈 라커룸에서 열린 자축 파티 영상 모습이 담겨있다. 선수들은 샴페인을 뿌리며 팀의 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 기쁨을 누렸다.

특히 이 영상들 가운데에는 류현진이 누군가를 향해 집중적으로 샴페인을 뿌리는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류현진의 샴페인 세례를 받은 이는 다름아닌 돈 매팅리 감독. 류현진은 언론과의 기자회견 중인 매팅리 감독의 얼굴을 향해 샴페인을 ‘조준 발사’하는 장난스러운 모습을 연출했다. 류현진의 장난에 매팅리 감독 역시 싫지 않은 모습.

한편 다저스는 애틀랜타를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꺾고 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 오는 12일부터 세인트루이스-피츠버그전 승자와 대망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놓고 다툰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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