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수 감독 교체 없다’… 프로야구 SK, 내년에도 지휘봉 맡겨

입력 2013-10-10 11: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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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이만수 감독.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이만수 감독이 내년에도 SK 사령탑을 맡을 전망이다.

SK 구단은 10일 “2014년까지 예정대로 이만수 감독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신규 코치 영입을 포함한 내년도 코칭스태프 개편도 추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만수 감독의 계약기간은 내년까지다. 이 감독은 지난 2012년 3년간 총액 10억 원(계약금·연봉 각 2억5천만 원)에 SK 사령탑에 올랐다.

최근 불거졌던 이만수 감독의 경질설은 올시즌 성적과 무관치 않다. 2007년부터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던 SK는 올시즌 62승 63패 3무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6위에 그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SK는 13일부터 선수단 마무리 훈련을 실시한다. 1군 선수단은 일주일의 휴식을 마치고 13일부터 문학구장에서 훈련을 재개하며 2군 잔류 선수들은 1군과 같은 일정으로 인천 송도구장에서 훈련을 시작한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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