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여왕’ 천정명 “나만 바라보는 착한 여자 매력 없어”

입력 2013-10-10 1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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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의 여왕’ 천정명. 동아닷컴DB

‘밤의 여왕’ 천정명 “나만 바라보는 착한 여자 매력 없어”

배우 천정명이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천정명은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밤의 여왕’(감독 김제영)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나만 바라보는 착한 여자는 싫다”고 고백했다.

그는 “착하고 지고지순한 여자는 매력이 없다. 여우같은 여성이 좋다”며 “또 마음이 잘 맞았으면 좋겠다. 연인들끼리 싸우면 대화로 풀 수 있는 것도 있는데 무작정 전화를 받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그럴 때마다 정말 화가 난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결혼생각은 없지만 연애는 하고 싶다. 주위에서 때가 있다고 하더라. ‘이 여자가 내 여자다’라고 생각이 드는 여성을 빨리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영화 ‘밤의 여왕’은 울트라A급 소심남 영수(천정명)이 첫눈에 반한 희주(김민정)과 결혼에 성공한다. 달콤한 신혼생활을 즐기던 영수는 우연히 화장실에서 발견된 희주의 범상치않은 과거 사진을 보게 되며 아내의 흑역사를 조심스레 파헤치는 이야기이다. 김제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천정명 김민정 등이 출연한다. 10월 17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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