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고래 떼죽음, 22마리 집단으로 숨져… “원인은?”

입력 2013-10-10 19: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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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고래 떼죽음’

스페인에서 고래가 집단으로 숨졌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7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은 “스페인 서북부 라 코루냐 지역 마농비치에서 22마리의 고래떼가 집단으로 숨졌다”고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집단으로 숨진 고래 중 11마리는 해안가에 도착하자마자 죽었으며 나머지 고래는 구조팀의 노력이 있었음에도 결국 숨을 거뒀다.

특히 아직 스페인 고래 떼죽음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아 누리꾼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우두머리 고래가 병에 걸려 뭍으로 향하면서 사회적 유기 관계로 이뤄진 다른 고래들이 뒤따라 왔을 것”, “초음파에 의지해 이동하는 고래들이 군함이나 잠수함 등에서 나오는 초음파와 혼돈해 해안으로 밀려왔을 것” 등의 가정을 내놓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스페인 고래 떼죽음 소식에 “스페인 고래 떼죽음 원인은 뭘까?”, “스페인 고래 떼죽음 정말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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