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만대 “밑에서 떡 달라 아우성”… 김동현父 “난 떡장수 좋아”

입력 2013-10-10 22: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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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만대 떡국열차’

봉만대 “밑에서 떡 달라 아우성”… 김동현父 “난 떡장수 좋아”

영화감독 봉만대의 ‘떡국열차’ 발언이 화제다.

봉만대는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의 ‘강력추천’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가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에 피처링으로 러브신을 넣어보지 그랬냐”고 우스갯소리로 말하자, 봉만대 감독은 “명성을 얻으려면 ‘설국열차’의 패러디로 가야한다. ‘떡국열차’가 어떠냐”고 되물었다.

이어 감독은 “계속 떡을 썰어가면서. 뒤쪽 칸에서는 배고파서 ‘떡을 달라’ 아우성치는 거다”라고 구체적인 스토리를 언급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윤종신이 “김구라가 출연해 보는 건 어떻겠느냐”고 묻자, 김구라는 “저는 떡장수 역할 좋다”고 흔쾌히 응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봉만대 감독을 비롯해 개그맨 김수용, 슈퍼주니어의 려욱, 가수 김예림이 출연했다.

사진|‘봉만대 떡국열차’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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