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2세는 내 정신세계 닮지 않았으면 해”

입력 2013-10-10 2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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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2세’

낸시랭 “2세는 내 정신세계 닮지 않았으면 해”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2세에 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낸시랭은 9일 방송된 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 출연, ‘환상의 파트너’라는 주제로 이야기하던 도중 “나의 2세가 나와 닮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내 정신세계”라고 답했다.

이어 “앞서가고 창의적이면 사는 게 피곤하다. 내 아이는 평범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의외로 침착하고 차분하게 말을 이어가는 낸시랭의 모습에 오히려 MC 신동엽을 비롯한 출연진은 숙연해졌다.

이날 김태현과 김정민은 각각 ‘머리 크기’와 ‘긴 허리 길이’를 2세가 닮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태현은 김정민을 향해 “너랑 나랑 결혼하면 큰일 나겠다”고 돌직구를 던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낸시랭 2세’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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