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이민호, 박신혜에 “우리 집에 갈래?”…초고속 로맨스

입력 2013-10-10 22: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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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박신혜 이민호’

‘상속자들 박신혜 이민호’

‘상속자들’ 이민호, 박신혜에 “우리 집에 갈래?”…초고속 로맨스

‘상속자들’ 이민호와 박신혜가 초고속 로맨스에 돌입했다.

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에서 김탄(이민호 분)은 차은상(박신혜 분)과 만난 첫날, 그녀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왔다.

김탄은 갈 곳 없는 차은상에게 “우리 집으로 가겠느냐”고 물었고, 당황한 차은상은 “여기보다 네가 더 안전한 것 맞아”라고 반문했다. 이에 김탄은 “내가 더 안전한지는 모르겠는데 우리 집이 더 안전한 건 맞다”고 답했다.

차은상은 김탄의 집으로 따라갔고, 가족이 아무도 없다는데 한 번 더 당황했다. 차은상은 “너 정체가 뭐냐. 가루만 보면 흡입부터 하는 사람하고 친구에 경찰도 아는 걸 보면 마약상 뭐 그런 거냐”고 의심했다.

차은상의 의심에 김탄은 “그렇기도 하네. 그런데 신장은 아직 두 개 있어?”라며 도발하다가 지낼 방을 내어주고 자리를 떴다. 이어 김탄은 차가운 말투와 달리 차은상에게 먹을 것을 챙겨주고 차은상의 상태를 살피며 신경 썼다.

다음날 아침 김탄은 수영장에 나와 선 차은상을 바라보며 두근거림을 느꼈고, 급기야 차은상이 떠나려 하자 “이 동네 버스 없다. 네 언니가 일하는 가게도 늦게 연다. 우리 학교 구경이나 하던지”라며 차은상을 붙잡았다.



학교 구경을 끝낸 차은상이 다시 한번 떠나려 하자, 김탄은 차은상을 도와주겠다는 핑계로 수업까지 빠지며 차은상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상속자들 박신혜 이민호’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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