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국제골프대회, 나체女 때문에 ‘쑥대밭’

입력 2013-10-11 00:37:3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 여성이 나체로 필드 누비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장(파72·7352야드)에서 열린 제10회 프레지던츠컵 대회에서 한 여성이 옷을 다 벗은 채 성조기를 들고 골프장을 누비는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이 여성은 상의를 걸치지 않았고, 하의에는 둔부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속옷 일명 ‘T팬티’를 착용한 채 골프 스타들 사이를 질주했다. 그는 “신이여, 미국에 축복을!”이라는 말을 외치며 골프장을 활보했고, 결국 대회 진행요원에 붙잡혀 끌려갔다.

이 여성의 독특한 응원(?) 덕분일까. 미국은 간판 골프스타인 타이거 우즈를 앞세워 세계연합팀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타이거 우즈는 이번 대회에서 4승 1패를 기록하며 미국의 우승에 공을 세웠다. 미국은 대회 5연패를 달성하며 세계연합팀을 상대로 전적 8승1무1패를 기록하는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게 됐다.

사진|영상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