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정경호 “삼시세끼 매일 술 마시고 싶다”

입력 2013-10-11 09: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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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정경호가 애주가 면모를 드러냈다.

배우 정경호는 9일 방송된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 출연했다.

이날 정경호는 금기시 하지만 꼭 한번 해보고 싶은 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외국영화를 보면 식사를 할 때 늘 와인을 먹는 게 정말 부럽다. 밥 먹을 때 삼시세끼에 매일 술을 마시고 싶다. 막걸리가 생활화 됐으면 좋겠다” 며 애주가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장기하가 “술버릇은 없냐”고 묻자 정경호는 “술버릇은 딱히 없지만 무조건 집으로 가는 버릇이 있었다. 예전에 강원도 속초에서 술을 마시다가 택시를 타고 집에 갔는데 기사님이 빙빙 돌아가셨는지 택시비가 40만원이 나온 적이 있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롤러코스터’ 정경호 술버릇에 누리꾼들은 “롤러코스터 정경호 변신 기대된다”, “롤러코스터 정경호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요”, “정경호의 찰진 욕과 코믹 연기 빨리 보고 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경호는 하정우의 감독 데뷔작 ‘롤러코스터’에서 욕쟁이 톱스타 마준규 역으로 열연했다. 10월 17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SBS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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