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1억 기부 “싱글맘 응원하고 싶다”

입력 2013-10-11 17: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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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1억 기부 소식이 화제다.

고소영은 1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에 위치한 동방사회복지회를 방문해 기부금 1억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 돈은 동방사회복지회의 입양대기아동과 싱글맘들 위해 쓰일 예정이다.

장동건 고소영 부부는 2010년 첫 아들을 얻은 후 아기와 싱글맘에 대해 각별히 관심을 가져온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에 따르면 11월 방송 예정인 MBC 다큐멘터리 ‘엄마도 꿈이 있단다’(가제)를 촬영 중인 고소영은 이 과정에서 동방사회복지회 미혼모자시설 싱글맘들과 교류하게 됐고, 이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고소영 측은 “엄마가 됐어도 여전히 나에게 배우·디자이너로서 꿈이 있는 것처럼,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싱글맘들도 똑같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어린 아기들과 씩씩하게 아기를 키우는 싱글맘들을 응원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소영 1억 기부 소식에 누리꾼들은 “고소영 1억 기부 역시 통크네!”, “고소영 1억 기부 멋있다”, “고소영 1억 기부 얼굴도 마음도 예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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