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밍크고래 포획 ‘경매가가 무려…로또 맞았네!’

입력 2013-10-12 09:42:36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밍크고래 자료사진

남해 밍크고래 포획 소식이 화제다.

11일 오전 전남 여수시 소리도 인근 해상에서 밍크고래 한 마리가 조업하던 31t급 통발어선 그물에 걸려 죽어있는 것을 선장 박모(61)씨가 발견했다.

밍크고래는 몸길이 4.8m, 몸통 둘레 2.6m, 무게 1.5t으로, 남해군 수협 경매에서 2329만원에 팔렸다. 통영해경은 불법포획 흔적이 없어 선장에게 고래유통 증명서를 발급했다.

남해 밍크고래 포획 소식에 누리꾼들은 “남해 밍크고래 크기가 장난아니다”, “남해 밍크고래 포쵝 어마어마하네”, “남해 밍크고래 포획 경매가가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제공|통영해양경찰서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