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정 노상방뇨, ‘정글의 법칙’ 제작진 깜작 놀라 기상!

입력 2013-10-12 08: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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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정의 노상방뇨에 제작진이 깜짝 놀랐다.

1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에서는 1차 생존지까지 가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랜 시간이 걸려 목적지 근처에 도착했지만 파크레인저 동행 없이는 주위 정찰이 힘든 상황. 이에 병만족은 루아하 입성 하루 만에 비박을 결정했다. 어둠과 야생동물 위험에 모두 차 안에서 자기로 결정했다.

차에서 자던 한은정은 몇 시간 후 깨어났고 김병만을 깨웠다. 한은정은 “오빠 나 화장실 좀 갔다 올게. 못 참겠다”고 말했다.

김병만은 걱정된 마음에 따라 나섰고 안전을 위해 주변을 경계했다. 잠시후 한은정은 한결 개운한 몸으로 차에 컴백했다.

이때 갑자기 카메라 감독이 촬영을 시작했다. 류담이 “감독님 뭐하냐?”고 묻자 감독은 “자다가 소리가 나서 깼다”고 대답했다. 한은정은 제작진과 파크레인저가 동행한 차 뒤에서 볼일을 봤고 그 소리에 카메라 감독이 잠에서 깬 것.

한은정은 “정말 예민하다. 한 번 볼일을 보고 있는데 끊기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류담은 한은정을 보호하기 위해 카메라 감독을 얼른 돌려보냈고 한은정은 정글에서 영역표시를 한 박솔미의 강력한 라이벌로 등극했다.

사진 출처|SBS ‘정글의 법칙’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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