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이 돌이 되는 호수, 사체가 돌로 변하는 이유는…

입력 2013-10-14 15: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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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이 돌이 되는 호수’

‘동물이 돌이 되는 호수’가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이 호수에 대한 정보와 사진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와 퍼지며 화제가 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백조와 박쥐로 보이는 동물들이 뼈만 남은 채 돌처럼 굳어 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이 돌처럼 굳은 동물들은 실제 동물의 사체인 것으로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동물이 돌이 되는 호수’를 소개한 누리꾼에 따르면 이 사진은 사진작가 닉 브랜트가 탄자니아의 나트론 호수에서 죽은 동물들을 찍은 것이라고 한다.

나트론 호수는 인근 화산에서 흘러내린 탄산수소나트륨이 사체의 부패를 막아 동물들의 사체가 돌처럼 굳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동물이 돌이 되는 호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동물이 돌이 되는 호수 신기하네요”, “동물이 돌이 되는 호수! 정말이야?”, “판타지 소설에나 나올법한 이야기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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