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과 두산의 준플레이오프 경기 장면. 스포츠동아DB.](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3/10/14/58206708.1.jpg)
넥센과 두산의 준플레이오프 경기 장면.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더 이상 물러설 곳은 없다’
넥센과 두산이 ‘끝장 승부’를 펼친다. 양팀은 14일 오후 6시 서울 목동구장에서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최종 5차전에서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벌인다.
넥센과 두산 양팀은 모두 홈에서 연승을 거두며 시리즈 전적 2승2패를 기록 중이다. 넥센이 1,2차전에서 연이틀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를 조기 마감하는 듯 했으나 반격에 나선 두산이 홈 2연전을 쓸어 담으며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팀은 5차전 선발로 브랜든 나이트(넥센)와 유희관(두산)을 예고했다. 두 선수는 앞선 선발 등판에서 호투를 선보였다.
나이트는 1차전에서 6⅓이닝 7피안타 2실점 했고 유희관은 2차전에서 7⅓이닝 3피안타 1실점 했다. 두 선수 모두 승리는 따내지 못했다.
넥센과 두산의 준플레이오프 5차전 승리팀은 오는 16일부터 LG와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에서 격돌한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