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육두문자… ‘이런 찰진 육두문자 처음이야!’

입력 2013-10-15 14: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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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 육두문자’

이동건 육두문자… ‘이런 찰진 육두문자 처음이야!’

‘미래의 선택’ 이동건이 육두문자로 시선이 모였다.

이동건은 14일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에서 젠틀맨 아나운서 이면에 다혈질의 욕쟁이 기질을 지닌 김신으로 등장, 거친 육두문자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동건이 분한 김신은 자기 일에 뚜렷한 소신을 가지고 시청률보다 뉴스의 질을 따지는 YBS 대표 아나운서다. 하루 3시간씩 자며 두꺼운 사전을 침대 옆에 두고 발음연습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이런 김신의 철두철미한 모범생 태도는 받아들이기 부담될 정도로 완벽했다. 하지만 다혈질 욕쟁이 기질은 모범생 김신에게 인간미를 불어넣었다. 울컥하면 본연의 직업을 망각(?)하고 순식간에 욕쟁이로 변하는 김신이 반전매력을 선보였던 것. 이런 김신 캐릭터에 걸맞게 이동건은 찰진 육두문자 어휘력을 구사해 보는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이동건 육두문자 대박”, “이동건 육두문자 장난 아니네”, “이동건 육두문자 살아있네~”, “이동건 육두문자 느낌 있네”, “이동건 육두문자 너무 찰져”, “이동건 육두문자…느낌 알았나”, “이동건 육두문자…외모와 다른 매력”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이동건 육두문자’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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