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스페인 2014 월드컵 본선진출 확정

입력 2013-10-16 10:4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잉글랜드 본선진출’

‘축구종가’ 잉글랜드와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이 국제축구연맹(FIFA)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잉글랜드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 월드컵 유럽 지역예선 H조 10차전에서 폴란드를 만나 2-0으로 승리했다.

잉글랜드는 이로써 승점 22점을 기록해, 우크라이나(승점 21)를 제치고 조 1위로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유럽 지역 예선은 각 조 1위 9팀이 본선에 직행, 각 조 2위 중 상위 8팀이 플레이오프를 거쳐 4팀이 더 진출한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우승국인 스페인 역시 조지아에 2-0으로 승리하며 승점 20점으로 조 1위를 확정해 프랑스(승점 17)를 제치고 본선에 직행했다.

이로써 벨기에, 이탈리아, 독일, 네덜란드, 스위스, 러시아,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 잉글랜드, 스페인이 각각 조 1위로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조 2위에 오른 프랑스, 포르투갈, 스웨덴, 크로아티아, 그리스, 우크라이나, 루마니아, 아이슬랜드는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