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자동차, 새로운 보행자 안전 기술 개발 外

입력 2013-10-16 11: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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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타자동차, 새로운 보행자 안전 기술 개발
토요타자동차에서 보행자가 갑자기 자동차로 뛰어들어도 충돌을 방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토요타자동차는 16일 충돌방지 제동력 증가와 보행자와의 충돌을 막기 위한 자동 제어기술이 강화된 사전 충돌방지 시스템(Pre-collision System)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보행자 충돌방지 조정 어시스트를 적용한 새로운 PCS(Pre-collision System)는 차량이 너무 빨리 달리거나 보행자가 갑작스럽게 자동차로 뛰어드는 경우에서처럼, 자동 제어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상황에서 충돌 방지를 돕는다.
토요타자동차는 적극적인 보행자 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우선 2015년에 조정 어시스트를 적용하지 않은 보급형 PCS를 출시, 적용차량의 범위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AJ렌터카, 서울·경기 도심지역 카쉐어링 서비스 시범실시

AJ렌터카(사장 반채운)가 시간단위로 필요한 만큼 이용이 가능한 카쉐어링(Car Sharing) 서비스를 시범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사업으로 한국전력과 함께 전기차쉐어링 서비스를 시작한 데에 이어 일반 차량을 이용한 카쉐어링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카쉐어링은 렌터카와 달리 시간단위로 필요한 만큼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최소 1시간부터 이용이 가능하며, 2개월간 진행되는 런칭 기념 이벤트를 통해 1시간 기준 6천원부터 이용 할 수 있다.


● 금호타이어, 벤츠의 최고급 SUV G-클래스에 OE 공급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독일의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의 G-클래스에 OE(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벤츠 G-클래스는 최고급 인테리어와 극한의 비포장도로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자랑하는 '럭셔리 오프로더'로 손꼽히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프리미엄 SUV 차량으로, 10월부터 금호타이어 제품이 장착되고 있다.
G-클래스에 장착된 ‘솔루스 KL21’는 다양한 도로 환경에 적합한 타이어로 높은 내구성과 내마모성을 갖췄으며, 대칭 패턴을 적용한 넓은 트레드로 낮은 회전저항과 높은 구동력, 탁월한 주행 안정성 및 정숙성 등이 특징이다. G-클래스에는 265/60R 18 규격이 공급된다.

원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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