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배성재 “나라가 이 꼴인데” 발언에 SBS, 태영건설까지 맹비난

입력 2013-10-16 17: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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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배성재 SBS 아나운서에게 직접적인 비난의 화살을 날렸다.

변희재 대표는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SBS 김성준이란 기회주의자가 판을 치니, 배성재라는 아래 것들도, 덩달아 날뛰는 거죠. SBS도 마찬가지인, 모기업 태영건설을 공격해야 버릇을 고칠 겁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SBS는 일개 건설 졸부에게 지상파 방송권력을 준 노태우 정권 때부터 잘못된 겁니다. 방송사 소유구조 규정을 강화하여, SBS 경영권을 태영으로부터 빼앗는 게 합당한 개혁방안입니다”라며 SBS와 태영건설에까지 비난의 폭을 넓혔다.

변희재 대표가 이같은 발언을 남기기에 앞서 SBS 배성재 아나운서는 동료인 박선영 아나운서와의 열애설에 대해 “나라가 이 꼴인데 무슨 연애”라며 부인한 바 있다.

변희재 대표가 비난한 김성준 앵커는 간판 뉴스 프로그램 ‘8시 뉴스’를 맡고 있으며 배성재 아나운서와 달리 보도국 소속의 기자지만 같은 방송사에 소속된 선배다.

사진|‘변희재 김성준 배성재 박선영’ 변희재 트위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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