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 득녀 ‘현역 아이돌 최초’, 결혼부터 출산까지…

입력 2013-10-17 14: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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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 득녀. 사진출처 | 선예 트위터

‘선예 득녀, 결혼부터 출산까지…’

걸그룹 원더걸스의 선예가 득녀했다. 현역 걸그룹으로서는 최초다.

선예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많은 분의 기도와 응원 덕분에 예쁜 딸 ‘홈 벌쓰’(Home Birth)로 9시간 만에 순산했습니다. 탄생 축하 선물도 정말 감사드려요. 건강히 잘 키우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선예의 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선예의 손보다 작은 발과 손이 앙증맞다.

선예는 1월 5세 연상의 캐나다 교포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1년 아이티에서 선교 활동 중 만나 약 2년여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동시에 연예계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고 가정에 충실해왔다.

선예와 제임스 박 부부. 사진제공 | 엘르


이후 지난 4월 선예는 “생명의 신비와 경이로움을 경험한 세상 모든 엄마들 존경합니다. 저희에게 허니문 베이비를 허락하셨어요”라고 임신 사실을 깜짝 발표했다.

지난 5월에는 선예가 가수 별과 함께 한 육아용품 전시회장에서 포착되기도 했다. 이후 종종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만삭인 그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17일 선예의 득녀 소식에 팬들은 “선예 득녀, 예쁜 엄마 아기 부럽다”, “선에 득녀, 세월 정말 빠르네요”, “선예 득녀 축하합니다”, “선예 득녀, 사랑스러운 가족이다”라며 축하했다.

한편, 선예가 결혼 후 멤버들이 각각 연기, 작곡, 진행 등 개별 활동을 하며 원더걸스는 해체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원더걸스의 해체는 회사를 비롯해 그 누구도 결정할 수 없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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