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패’ LG 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 라인업 발표… 김용의 2번 전진 배치

입력 2013-10-17 17: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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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김용의. 스포츠동아DB

플레이오프 2차전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패한 LG 트윈스가 김용의를 2번 타자로 전진배치하며 라인업의 변화를 줬다.

LG는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LG는 테이블 세터에 중견수 박용택과 1루수 김용의를 배치했다. 16일 1차전에서 6번 타자로 나선 김용의는 2번에 전진 배치되며 찬스를 만드는 역할을 맡게됐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1차전과 동일하게 우익수 이진영-3루수 정성훈-지명 타자 이병규(9)가 자리했다.

또한 하위 타선에는 1차전에서 홈런을 때린 좌익수 이병규(7)-유격수 오지환-2루수 손주인-포수 윤요섭이 이름을 올렸다.

선발 투수로는 에이스 레다메스 리즈가 나선다. 리즈는 이번 시즌 32경기에 등판해 10승 13패 평균자책점 3.06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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