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 풍기는 동물’ 1위는 스컹크… 2위 부터 의외

입력 2013-10-17 18: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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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 풍기는 동물’ 1위 자리를 스컹크가 차지한 가운데 2위로 선정된 동물이 의외라는 반응이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네이버캐스트가 ‘가장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동물은?’이라는 주제로 순위를 매긴 결과, 악취의 대명사인 스컹크가 이변 없이 1위에 선정됐다.

관심을 모은 ‘악취 풍기는 동물’ 1위에 선정된 스컹크는 적을 공격하지 않아도 냄새만으로 싸움을 끝낼 수 있을 정도로 심한 악취를 풍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 ‘악취 풍기는 동물’ 1위 스컹크의 화학 무기인 황이 함유된 티올 분자는 눈물이 나게 하는 양파의 화학 성분과 흡사해 스컹크의 가스를 맞으면 잠시 시력을 잃기도 한다고 알려졌다.

스컹크에 이어 2위에는 ‘독수리’가 꼽혔는데, 5시간 만에 뼈만 남기고 동물 시체를 처리하는데 과정 속에서 독수리에게 지독한 악취가 밴다고 전해졌다.

뒤이어 3위에 오른 수컷 코끼리는 다리에서 흘러내리는 녹색 소변 때문에 심한 악취를 풍긴다고 한다.

이러한 ‘악취 풍기는 동물’ 순위를 접한 누리꾼은 ‘스컹크 다음은 진짜 의외다’, ‘스컹크 말고는 냄새 잘 안 날 듯?’, ‘독수리가? 의왼데?’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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