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령 복권당첨금 무려 701억원, 수령 하지 않으면…“헐”

입력 2013-10-18 11: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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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령 복권당첨금 무려 701억원’

올해 미수령 복권 당첨금이 70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6일 이낙연 민주당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현재까지 찾아가지 않은 ‘미수령 복권당첨금’은 로또 복권(온라인복권) 618억 원, 즉석 복권 83억 원 등 모두 701억 원에 달했다.

10월 현재까지 소멸시효 기간 1년이 만료돼 복권기금으로 귀속된 당첨금은 로또복권 407억 538만 5350원, 연금복권 144억 1532만 7000원, 즉석복권 51억 9486만 4340원 등 모두 603억 1557만 6690원인 것으로 전해져 누리꾼들의 놀라움을 더했다.

만약 미수령 복권당첨금을 1년 동안 찾아가지 않을 경우 복권기금으로 귀속되며 귀속된 당첨금은 공익사업에 쓰인다고 한다.

‘미수령 복권당첨금 701억원’ 소식에 누리꾼들은 “미수령 복권당첨금 나 줬으면 좋겠네” “미수령 복권당첨금 규모가 어마어마하네”, “공익사업에 쓰이는 거 맞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미수령 복권당첨금 701억 원’, 동아닷컴 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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