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시도’ 이유린과 실제정사 논란 당시 男배우 “갑자기 팬티를…”

입력 2013-10-21 11: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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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정사 논란녀 이유린’

‘자살시도’ 이유린과 실제정사 논란 당시 男배우 “갑자기 팬티를…”

투신자살 시도했다고 털어놔 홍보성 도마에 오른 성인배우 이유린의 과거 실제정사 논란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유린은 지난 1월 알몸연극 ‘교수와 여제자2’ 공연 도중 상대배우인 남상백과 실제로 정사를 무대에서 연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유린이 당시 맡은 역할은 발기불능교수의 부인.

평소 가벼운 정도로 정사신을 연기했던 것과 달리, 실제정사 논란이 있었던 당일에는 격정적인 애무를 연출하는 등 대본에도 없었던 연기를 선보여 소란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해당 극단 측은 관객들에 환불 조치 등 논란을 수습했고, 보도자료를 통해 해명하기도 했다.

이유린은 “작품에 몰입하다보니 정신이 나갔다. 남상백 선배에게 호되게 혼났다”며 “사적인 감정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남상백 역시 “갑자기 팬티를 내리고 애무하는데 제지도 못하겠고 죽는 줄 알았다. 그냥 놔두면 안 되겠다고 생각해 이유린을 제지했기에 망정이지 큰일 날 뻔 했다”며 아찔한 순간을 떠올렸다.

한편 이유린은 20일 극단 수유동사람들을 통해 과거 남자친구로부터 버림 받은 뒤 투신자살을 기도한 사실을 고백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홍보성 의혹을 제기했고, 이유린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홍보성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사진|‘실제정사 이유린’ 수유동사람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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