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박진영의 공기 반 소리 반 박지윤이 내게 왔다” 너스레

입력 2013-10-21 17: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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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프로듀서 윤종신이 소속가수 박지윤과 관련해 JYP 박진영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박지윤은 21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새 싱글 ‘미스터’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윤종신과 프라이머리가 함께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윤종신은 “최근 박진영을 만나 고맙다고 말했다. 박지윤이 JYP에서 하드 트레이닝을 받아 기초가 참 탄탄하다”며 “박진영의 완벽주의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박진영의 하드 트레이닝이 내게 온 것 같다. ‘지윤이가 노래를 잘 배웠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윤종신은 “원조 공기 반, 소리 반인 박지윤이 내게로 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가하면 윤종신은 박지윤을 처음 만났던 순간을 소개했다. 그는 “박지윤을 처음 만났을 때 정말 아름다웠다”고 설명하며 “박지윤을 아름답고 우아하고 실력 있는 여자가수로 만드는 것이 제 목표”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지윤은 이날 정오 싱글 ‘미스터’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미스터리’는 박지윤 특유의 음색이 강조된 곡으로 프라이머리가 직접 작사, 작곡했으며 래퍼 산이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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