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kg괴물 잉어, 25분간 사투 끝에 잡은 ‘잉어킹’

입력 2013-10-21 20: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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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kg 괴물 잉어’

60kg 괴물 잉어가 잡혀 화제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 등 외신들은 지난 17일 “한 영국 낚시꾼이 생일을 맞아 태국으로 낚시 여행을 떠나 60kg짜리 괴물 잉어를 잡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잉어는 ‘자이언트 바브’라고 불리는 샴잉어(학명: Catlocarpio siamensis)로 전 세계 잉엇과 물고기 중 가장 큰 종으로 알려졌다.

이 잉어를 낚은 낚시꾼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물고기를 잡기 전 아내에게 특별한 물고기를 잡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이어 “약 25분간의 힘겨루기 끝에 잡았다”고 설명했다.

‘60kg 괴물잉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60kg 괴물잉어, 진짜 크다”, “60kg 괴물잉어, 괴물잉어 맞네”, “60kg 괴물잉어, 무시무시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잉어가 잡히기 전까지 최대 잉어는 테리 매더라는 낚시꾼이 지난 2004년 태국 붕삼란 낚시터에서 잡은 52kg짜리였다.
사진|‘60kg 괴물잉어’ 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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