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회 댄스동아리 경연

입력 2013-10-23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26일 재즈·힙합 등 60개팀 참가 예정

국민생활체육회(회장 서상기)가 오는 26일 서울 종로구 상명아트센터에서 댄스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국민생활체육회가 청소년 체육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대회이다. 국민생활체육회는 올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 39개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댄스교실을 운영했다.

전국생활체조연합회(회장 김숙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 4월부터 7개월간 운영한 댄스교실 동아리팀 등 60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분야는 재즈, 힙합, 댄스분야(방송댄스·라인댄스 등)이다. 각 팀은 5명 이상 20명 이하로 구성해 4분 동안 연기해야 한다.

경연 후에는 전 참가팀이 함께 모여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는 시간을 마련한다. 경쟁을 떠나 화합의 시간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인간관계 형성의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해서이다.

전국생활체조연합회 최영실 사무처장은 “생활체조부문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전국규모 청소년 생활체육대회라 의미가 크다.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이 건전한 목표를 갖고 생활체육활동에 임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생활체육회는 올해 청소년 댄스교실, 피구교실, 스포츠클라이밍교실, 치어리딩교실 등 다양한 청소년 체육활동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내년부터는 토요스포츠강사 등을 활용하여 학교체육과 생활체육의 연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양형모 기자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