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 육각형 구름 ‘30년 만에 밝혀진 비밀…허리케인의 4배 속도’

입력 2013-10-23 14: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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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 육각형 구름.

‘토성 육각형 구름’

‘토성 육각형 구름’의 비밀이 밝혀져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30여 년 전 보이저 1호가 토성 북반구에서 처음 발견한 육각형 구름의 비밀이 토성 탐사선 카시니 호를 통해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카시니호가 전송한 ‘토성 육각형 구름’ 사진은 약 1만500마일(2만500km) 상공에 형성된 것으로 이는 상층 기류대의 영향으로 생성된 것이라고 한다.

‘토성 육각형 구름’은 지구의 허리케인에 비해 규모와 속도가 상당히 크다. 또한 ‘토성 육각형 구름’ 중심에는 지구의 허리케인 보다 4배 이상 빠른 속도의 극 소용돌이(저기압)가 시속 530km의 속도로 회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토성 육각형 구름 비밀을 접한 누리꾼들은 “토성 육각형 구름, 휩쓸리면 죽겠다”, “토성 육각형 구름, 우주의 신비” “토성 육각형 구름, 장난이 아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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