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단발 변신, 3년 전엔…‘풋풋·상큼발랄’

입력 2013-10-24 17:12:04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아이유 단발 변신. 사진출처 | 스포츠동아DB, SBS라디오스타

아이유 단발 변신 “갸름해 보여, 머리 감는 데 3분”

가수 아이유가 긴 머리를 자르고 단발로 변신했다.

이유는 23일 방송된 SBS라디오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 출연했다.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아이유는 단발머리로 부스에 등장했다.

아이유는 “단발 머리가 예쁘다”는 청취자 반응에 “오늘 보이는 라디오인줄 몰랐다. 올라오고 ‘아차’했다. ‘모자 안가져왔네’ 했다”고 말했다.

이에 장기하가 “예쁜데 모자를 써서 가려야 하냐”고 묻자, 아이유는 “최대한 숨기고 싶었다. 이번에 활동이 짧다. 다음주 쯤 활동이 정리될 것 같은데 다음주에 무대에서 짠 공개하고 싶었다. 오늘 이렇게 공개가 돼버렸다”고 설명했다.

아이유는 “아직 어색하다. 오랜만에 머리를 잘랐다. 3년 동안 다듬지도 않고 무작정 머리를 길렀다. 3년간 기른 머리를 자르니까 허전하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2009년 첫 번째 정규 앨범 ‘그로잉 업’ 활동 당시 단발머리와 형형색색의 의상으로 상큼발랄한 매력을 뽐낸 바 있다.

오랜만에 단발 머리로 변신한 아이유는 “내 얼굴형이 둥글다. 그래서 계란형과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는데 머리를 단발로 자르니까 좀 갸름해 보는 효과가 있더라. 21년만에 처음 알았다. 마음에 든다. 머리 감는데 3분도 안걸린다. 그게 참 좋더라”고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아이유 단발 변신에 누리꾼들은 “아이유 단발 변신, 예쁘네”,“아이유 단발 변신, 잘 어울린다”,“아이유 단발 변신,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