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네 남녀, 남다른 연기 호흡의 비밀…‘웃음폭발’ 촬영현장

입력 2013-10-28 14: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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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네 남녀, 남다른 연기 호흡의 비밀…‘웃음폭발’ 촬영현장

배우 지성, 황정음, 배수빈, 이다희의 남다른 연기 호흡 비결이 녹아있는 촬영현장 모습이 포착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극본 유보라, 최호철/연출 이응복, 백상훈)이 최근 비밀이 하나씩 드러나면서 감정이 첨예하게 대립되는 가운데 드라마와는 정반대로 훈훈한 훈풍이 도는 촬영장 모습이 공개된 것.

공개된 사진 속 지성은 촬영을 준비하던 중 터지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고개를 숙인 채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다. ‘나쁜 남자’와는 180도 다른 상큼한 미소가 여심을 사로잡는다. 최근 여성 시청자들 사이에 ‘지성앓이’의 이유를 엿보게 한다.

그런가 하면 드라마에서 ‘다크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수빈과 이다희가 환한 미소로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매회 아슬아슬한 커플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두 사람은 촬영장의 활력소를 담당하고 있다는 후문. 이런 두 사람의 웃음을 터지게 한 사람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공개된 사진 속 지성과 황정음은 보는 사람까지 행복해지는 함박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드라마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황정음의 환한 미소와 그 뒤로 황정음을 보며 환하게 웃고 있는 지성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한편, ‘폭풍의 언덕’을 읽던 중 웃음이 터진 황정음의 모습도 공개됐다.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황정음의 광대 폭발 미소를 볼 수 있다. 민낯으로도 감출 수 없는 미모의 황정음을 웃게 만든 ‘폭풍의 언덕’의 내용에 관심이 집중 되는 순간이다. 평소 감정소모가 큰 촬영을 하고 있던 황정음은 화기애애한 현장분위기에 힘든 기색 하나 없이 촬영에 임한다고.

또한, 추운 날씨에도 물을 흠뻑 뒤집어 쓴 채 덜덜 떨고 있는 황정음의 모습은 환한 미소로 촬영하는 ‘비밀’의 촬영 현장 분위기 속에도 아직 유정의 고난이 끊이지 않았음을 보여줘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한다.

한편, 현재 10회까지 방영된 ‘비밀’은 숨겨졌던 비밀들이 하나씩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더 높아지고 있다.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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