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땅 팠더니 티라노 사우르스 뼈가…경악’

입력 2013-10-28 17: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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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가 있어 화제다.

최근 미국 몬타나주 헬 크리크에 사는 한 농부는 자신의 농장에서 경매가 30억원 가치가 있는 2마리의 공룡 뼈를 발견했다.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가 발견한 공룡은 티라노 사우르스와 트리케라톱스의 뼈로 국제경매업체인 본햄 옥션은 “다음달 1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공룡 티라노사우루스와 트리케라톱스의 뼈를 경매에 부친다”고 전했다.

이 공룡은 약 7000만 년 전 이 지역을 누빈 것으로 보이며 보존 상태가 양호해 더욱 가치가 높다.

본햄 옥션 자연사 전문가 톰 린드그렌은 “이 공룡은 역대 발견된 것 중 톱 20에 들만큼 가치가 높다. 박물관에 전시돼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티라노사우루스는 약 140만 파운드(약 24억원), 트리케라톱스는 56만 파운드(약 9억5000만원)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땅 속에서 티라노 사우르스가”,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엄청난 행운”, “30억원 공룡 캐낸 농부, 더 파보면 또 나올 수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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