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리한나가 메두사로 변신했다.
리한나는 최근 영국 패션지 ‘지큐’(GQ)의 25주년 특집호 커버 모델로 나섰다.
그리스 로마 신화 속 괴물 메두사를 콘셉트로 잡은 이번 화보는 영국의 유명 현대 미술가 데미안 허스트가 나서 메두사를 재현했다.
리한나의 머리 위는 수십 마리의 작은 뱀들이 있는 것처럼 연출했고 뱀 눈을 연상케하는 렌즈, 뱀니 몸양의 송곳니까지 완벽한 메두사를 표현했다.
포즈 역시 과감했다. 리한나는 비키니 하의만 있고 가슴을 팔로 가린 채 포즈를 취했고 뱀을 잡아먹을 듯한 옆으로 돌아 엉덩이를 내밀기도 했다.
한편, 리한나는 현재 ‘2013 다이아몬드 월드 투어’ 공연을 하며 전 세계 팬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제공|영국 패션지 GQ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